서울현충원

서울현충원 - 윤세복(尹世復) 묘

답사객 2025. 1. 16. 09:00

윤세복

(1881년~1960년)

대종교에 입교하고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 학교를 세워 교육에 전념했다

또한 여러 곳에 교당을 설립해 활동하던 중

선종사인 무원종사 김교헌의 유명을 받들어

교통을 이어 제3대 도사교에 취임하였다

그러나 취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의

압력으로 활동이 어려워지자 총본사를

옮겼으며 동.서.북 도본사가 해체되고

서울에 있는 남도본사는 폐쇄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압력에 굴하지 않고

영안현 동경성에 총본사를 옮겨 단군을

모신 천진전을 세웠으며 대대적인 교적

간행사업을 펼치다가 결국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광복과 함께 출옥되어 서울에

총본사를 설치하고 홍익대학을 설립했으며

선거에 의한 총전교선임제로 바꿔 조직

체제를 정비하고 초대 총전교가 되었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