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길(1931년~1973년)서울대학교 법대 교수가 되어 학생들을가르치던 중 서울대 법대 학생들이 유신반대 데모에 나서 체포되자 스승으로서모른 채해서는 안된다며 총장을 박정희대통령에게 보내 항의하고 사과를 받아야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중앙정보부에서유렵 간첩단 사건의 수사 협조를 요청하자중앙정보부에서 근무하던 동생 최종선과함께 자진출두했으나 3일 뒤에 변사체로발견되었는데 중앙정보부는 최 교수가본인이 유럽 간첩단 소속임을 고백하고중정 본부 7층에서 투신자살했다고 했다훗날 진상규명을 통해 최종길 교수는고문과 협박에도 끝까지 자백 강요를부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