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일(1892년~?)블라디보스토크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러시아군장교로 복무했다. 전로한족회중앙총회가 결성되자참가했으며 이것이 대한국민의회로 개편되자참여해 활동했다. 파리강화회의에 대한국민의회대표로 선발되어 파리로 갔으나 이미 폐회되어서프랑스어로 한국의 독립과 평화에 대해 발표하고돌아왔다. 이후 문창범, 박용만, 유동열 등과 함께독립운동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 고려공산당을조직했으며 국민대표회에 창조파로 참석하였다해방 후 남조선과도입법의원에서 활동했으며정부가 수립되자 초대 외무부차관에 임명되어외무부장관 서리로서 UN가입 신청을 하였다6.25전쟁 당시 납북되어 이후 행적을 알 수 없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