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철(1897년~1944년)오산학교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교에입학해 1926년 졸업했다. 부산 초량교회목사로 부임해 본격적인 종교인 활동을시작했으며 당시 조만식, 유계준 등이다니던 산정현교회 목사가 되어 교회당건축에 착수하여 헌당식을 가졌으나신사참배 반대의 뜻을 비쳐 직전에경찰에 체포되었다. 하지만 뜻을 굽히지않고 신사참배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농우회 사건으로 체포되었다가 풀려나산정현교회에서 '다섯 종목의 나의 기도'를 설교했고 이번엔 다시 체포되는 것에그치지 않고 목사직을 파면 당하였다. 그 후로감옥에서 고생하다가 병으로 사망하였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