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친왕 이재면(1845년~1912년)흥선대원군과 여흥부대부인 사이에서태어난 장남으로 고종 황제의 친형이자영선군의 부친으로 이름은 이재면이다동생이 왕으로 즉위하자 본격적으로관직에 나가 이조, 예조, 병조판서 등을지냈으며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청나라에납치당하자 청나라에 가서 아버지를봉양하고 환국할 당시에도 배종하였다제1차 김홍집 내각에서 궁내부대신을지내고 을미사변 이후 김홍집 내각에서도궁내부대신을 지냈으며 1900년이 되자완흥군(完興君)에 책봉되고 순종 황제가즉위하자 대훈이화대수장을 수여 받았다1910년 8월 15일 흥친왕에 책봉되었으나같은 해 8월 22일 마지막 어전회의에황족 대표로 참석하여 한일병합조약을체결하는 것에 동의하여 9적으로 불리며지탄받기도 하였고 경술국치 이후 친왕의칭호가 사라져 한 달도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