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답사 기록장~

김성응(1699년~1764년)청풍부원군 김우명의 증손이다총융사, 어영대장, 훈련대장을 거쳐병조판서, 형조판서 등을 지냈다

홍기섭(1781년~1866년)익풍부원군 홍재룡의 부친으로효정왕후 홍씨의 조부가 된다형조판서, 공조판서 등을 지냈고사후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홍재룡(1794년~1863년)1844년 딸이 헌종의 계비로 책봉되자익풍부원군에 봉해지고 영돈녕부사에오르게 되었고 총융사, 어영대장을 지냈다사후 영의정에 추증되고 시호는 '익헌'이다 (헌종의 국구 - 효정왕후의 부친)

홍종석(1834년~1870년)익풍부원군 홍재룡의 아들로효정왕후 홍씨의 남동생이다참판을 거쳐 예조판서 등을 지냈다

홍순형(1858년~1934년)익풍부원군 홍재룡의 손자이며예조판서 홍석종의 아들로 헌종의왕비인 효정왕후 홍씨의 조카가 된다예조판서, 장례원경, 태의원경을 거쳐궁내부특진관, 의정부 찬정을 지냈다경술국치 이후 일본 정부가 조선귀족남작 작위를 줬으나 받지 않고 거절했다

강루정경술국적 중 한 명인 친일파 윤덕영은서울 서촌에 있는 대저택 벽수산장 뿐만아니라 경기도 구리에 별장을 만들었다유명한 풍수사를 불러 추천받은 이곳은용이 구름을 타고 오르는 지세라고 하여윤덕영은 이 별장을 '등룡동'이라 명명했다뿐 만 아니라 이곳은 해평 윤씨 일가가많이 거주하고 있고 조상의 선영이 있어조용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던 윤덕영이연고가 있는 이곳에 별장을 지었다고 한다별장의 안채는 강루정이고 조금 더 낮은곳에 있는 사랑채는 갑탁정이라고 명명했다거기다 별도의 서재와 분수대, 작은 연못세 개 등 온갖 시설물이 있었으며 특히나윤덕영이 1920년대에 상하이에 갔을 때청나라 마지막 황제인 푸이에게 받은휘호 '윤집궐중'이 새겨진 비석이 있었다윤덕영 본인도 사후 이곳에 묻혔으나해방 후 가세가 기울며 후손..

이계동(1450년~1506년)함경절도사로서 여진족을 대하는데능해 지역을 안정시켰으며 신망을 받았다경기도관찰사를 지냈고 병조판서에 임명되어특히나 북방 지역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다

조동윤(1871년~1923년)신정왕후의 조카인 조영하의 아들로병조참판과 병조판서 대리를 지내고대한제국 선포 후에는 원수부 군무국장을거쳐 육군 참장으로서 군부협판을 지냈다그 후 원수부에서 여러 요직을 지내고궁내부특진관을 거쳐 육군무관학교장을지내고 배종무관장으로 영친왕의 일본유학을 수행하고 동궁무관장이 되었다1910년 육군 부장이 되었으나 얼마 안가경술국치가 일어나고 일본 정부로부터조선귀족 남작 작위를 수작 받고 1920년대한제국의 장교를 일본군으로 임용하는과정에서 육군 부장이었기에 일본 육군중장으로 임용되어 일본군인이 되었다

조영하(1845년~1884년)신정왕후 조씨(조대비)의 조카이다민승호 등과 함께 흥선대원군의 실각을주도했으며 금위대장, 훈련대장을 거쳐공조판서, 예조판서, 이조판서 등을 지냈다병조판서를 지내고 조영, 조독 수호조약체결에 관여하였으며 임오군란 당시에는접견대관으로 청나라에 가서 파병을요청하여 사대세력의 지도자가 되었다하지만 1884년 예조판서에 부임되었으나갑신정변이 일어났고 급진개화파의 표적이되어 결국 정변 당시 살해당하였다

김숭겸(1682년~1700년)영의정 김수항의 손자로학자 김창협의 아들이다수백편의 시를 남겼으나19살의 나이로 요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