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민제인(閔齊仁) 묘
민제인(1493년~1549년)중종 때 급제해 평안도관찰사, 호조참판,대사헌 등을 지냈고 인종 때 다시 대사헌,명종 때 대사헌과 호조판서를 역임하며을사사화가 일어날 당시 윤임 등의 대윤세력들을 처단하는데 관여하였다. 이러한공로로 보익공신에 책록되어 여원군에봉해졌고 병조판서, 이조판서 등을 지냈으나사화에 소극적이었으며 윤임, 유인숙 등을살리려고 노력했다. 또한 윤원형 일파가사화의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안명세를죽이고 시정기를 고치려 하자 그 불가함을역설했다가 녹훈이 취소되고 유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