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오세창(吳世昌) 묘
오세창(1864년~1953년)조선 후기 개화파 역관인 오경석의 아들로한성순보의 기자로 활동하고 군국기무처총재비서관을 시작으로 농상공부 참서관,통신원 국장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1902년 개화당 사건으로 일본에 망명하던 중손병희의 권유로 천도교에 입교하였으며1906년 귀국 후 대한민보 사장을 지냈다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으며이로 인해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나왔다그 후 서예가로 활동하여 이름을 날렸으며해방 후 서울신문사 명예사장, 민주의원등을 지내고 6.25전쟁 당시 피난지인대구에서 사망하여 사회장이 거행되었다 (건국훈장 대통령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