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 오세창(吳世昌) 묘

답사객 2024. 4. 29. 10:24

오세창

(1864년~1953년)

조선 후기 개화파 역관인 오경석의 아들로

한성순보의 기자로 활동하고 군국기무처

총재비서관을 시작으로 농상공부 참서관,

통신원 국장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1902년 개화당 사건으로 일본에 망명하던 중

손병희의 권유로 천도교에 입교하였으며

1906년 귀국 후 대한민보 사장을 지냈다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으며

이로 인해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나왔다

그 후 서예가로 활동하여 이름을 날렸으며

해방 후 서울신문사 명예사장, 민주의원

등을 지내고 6.25전쟁 당시 피난지인

대구에서 사망하여 사회장이 거행되었다

 

(건국훈장 대통령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