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안군 이제(1598년~1624년)선조와 온빈 한씨의 아들로 선조의10남이 되며 광해군의 이복 동생이 된다인조 때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반란군과내통했다는 설이 돌아 흥안군을 위리안치시키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인조는 거절했고 공주로의 피난길에 함께 데려갔으나도중에 빠져나와 이괄의 진영에 들어갔다반란군이 도성에 들어서자 왕으로 추대되어자리에 올랐으나 이괄의 반란군이 관군에게패하게 되었고 급히 도망갔으나 결국 잡혔고도원수 심기원에 의해 살해당하게 되었다묘소는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에 있었으나개발로 사라졌고 그 묘에 있던 석물만이남아 그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현재 평촌동에는 흥안군의 묘가 있었다하여 '흥안대로'라는 도로명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