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23

남양주 김수흥(金壽興) 묘

김수흥 (1626년~1690년) 김광찬의 아들로 영의정 김수항의 형이지만 김광혁에게 양자로 들어갔다 대사간, 도승지, 호조판서 등을 역임하고 영의정이 되었으나 예송논쟁으로 남인에게 공격 받고 현종이 죽자 양사의 탄핵으로 유배되었다 경신환국으로 다시 영의정이 되었으나 기사환국으로 다시 남인이 집권하자 유배되고 이듬 해 배소에서 죽었다

경기도 2023.12.19

남양주 김수항(金壽恒) 묘

김수항 (1629년~1689년) 김광찬의 아들로 육조의 판서를 두루 거치고 우의정을 지냈다 형인 영의정 김수흥이 갑인예송으로 쫓겨나자 대신 좌의정에 임명되었으며 경신환국이 일어나자 영의정이 되어 남인의 죄를 다스리고 송시열, 박세채 등을 불러들였으며 영의정을 8년 동안 지냈다 하지만 기사환국이 일어나 남인이 집권하자 탄핵되어 진도로 유배되고 사사되었다 1694년 신원이 복관되고 현종에 묘정에 배정됐다

경기도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