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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무안대군(撫安大君) 묘

무안대군 이방번(1381년~1398년)조선 태조와 신덕왕후의 아들로태조의 7남이 되며 정종, 태종 등의이복동생이자 의안대군의 친형이 된다처음에 세자로 내정되었으나 정도전,조준 등이 '성격이 광망하고 경솔하다'며반대하여 동생인 의안대군에게 자리를빼앗겼다. 1398년 이복 형인 정안군이왕자의 난을 일으킬 당시 난에 동참할것을 권유 받았으나 거절하면서도 아버지태조에게도 알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난이 정안군의 승리로 돌아가자성문 밖으로 쫓겨났고 도중에 살해당했다세종의 아들 광평대군이 봉사손이 되었으며대군에 추증되고 시호 장혜(章惠)를 받았다 삼한국대부인 개성 왕씨개성 왕씨 왕우의 딸로무안대군과의 사이에서 자식은 없다

서울 광평대군(廣平大君) 묘

광평대군 이여(1425년~1445년)조선 세종과 소헌왕후의 아들로세종의 5남이 되어 문종, 세조, 안평대군,임영대군의 동생이자 금성대군, 평원대군,영응대군 및 이복 동생들의 형이 된다학문에 능통하여 아버지 세종의 총애를받았고 무안대군의 봉사손이 되어 제사를받들었으나 요절하였다. 시호는 장의(章懿) 영가부부인 평산 신씨평산 신씨 신자수의 딸로광평대군과의 사이에서 1남을 두었다

용인 흥안군(興安君) 묘 석물

흥안군 이제(1598년~1624년)선조와 온빈 한씨의 아들로 선조의10남이 되며 광해군의 이복 동생이 된다인조 때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반란군과내통했다는 설이 돌아 흥안군을 위리안치시키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인조는 거절했고 공주로의 피난길에 함께 데려갔으나도중에 빠져나와 이괄의 진영에 들어갔다반란군이 도성에 들어서자 왕으로 추대되어자리에 올랐으나 이괄의 반란군이 관군에게패하게 되었고 급히 도망갔으나 결국 잡혔고도원수 심기원에 의해 살해당하게 되었다묘소는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에 있었으나개발로 사라졌고 그 묘에 있던 석물만이남아 그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현재 평촌동에는 흥안군의 묘가 있었다하여 '흥안대로'라는 도로명이 남아있다

경기도 2024.11.14

남양주 의친왕(義親王) 묘

의친왕 이강(1877년~1955년)고종과 귀인 장씨의 아들로고종의 5남, 실질적으로 차남이 된다1891년 의화군에 봉해지고, 1893년에김사준의 딸과 혼인하였으며 보빙대사로일본에 다녀왔다. 또한 특파대사로 영국,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유럽의 여러 나라를 다녀왔으며 미국으로유학하여 오하이오 웨슬리언 대학에 입학했다. 의왕에 봉해졌고 유학을 마치고귀국하여 육군 부장, 대한적십자사 총재에임명되었으나 몇 년후 나라가 망하였다경술국치 이후 손병희를 만나 우이동에봉황각을 설립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1919년 대동단의 도움을 받아 상하이에있는 임시정부로 망명을 계획하고 실제로실행에 옮겼으나 만주 안동에서 얼굴을알고 있던 일본 경찰에게 발각되고 말았다이후 사실상 자택 연금 생활을 보냈고1930년에는 본인..

경기도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