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조영래(趙英來) 묘
조영래(1947년~1990년)경기고등학교 3학년 시절 한일회담 반대시위를 주동하여 정학 처분을 받았고 이후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하여 한일회담비준 반대 시위, 6.8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앞장섰다. 1970년 평화시장에서 전태일이분신 자살하자 그의 죽음을 사회에 알리는역할을 했으며 추도식에 사용되는 시국선언문을 초안하였다. 사법시험 합격 후사법연수원에서 생활하다 '서울대생내란음모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었고 징역을선고받으며 복역하였다. 1974년 민청학련사건의 배후 인물로 지목되어 수배되었고사면 복권 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 활동 당시 '서울망원동 수재사건 집단소송', '이경숙 사건','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 '상봉동 진폐소송 사건' 등 노동, 여성, 환경에 관련된사건을 맡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