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1958년~1979년)
1976년 YH무역에 입사하여 일했으나
회사의 부당한 폐업 조치가 내려지자
공장 점거 농성을 이어갔고 회사의
정상화를 요구하며 신민당 당사에서
점거 농성을 시작하였는데 요구하는건
폐업 철회, 노동자 생존권 보장이었다
하지만 일명 '101호 작전'으로 1200명의
경찰기동대가 당사를 습격했고 농성을
강제 해산시켰는데 진압 종료 후 확인
해보니 김경숙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김경숙이 부대 투입 30분 전에
손목의 동맥을 끊고 투신 자살했다고
발표했으나 2008년 과거사 정리위원회
에서 사건을 조사하고 발표한 결과
왼쪽 손목 상처는 자해가 아니고 경찰의
폭력을 피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락 전 후두정부에 치명적인 가격을
당했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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