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물(1548년~1592년)의주목사를 지내던 중 서인이었던정철의 파로 몰려 의금부에 투옥되었다그러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그의 뛰어난무략을 알아본 도체철사 류성룡이 옥에서풀어 자신의 곁에 두려고 했으나 도순변사신립 또한 이를 알고 자신의 종사관으로임명해줄 것을 간청하여 함께 출전하였다신립이 충주에서 배수진을 치기로 결심하자이를 반대하며 조령을 점령해 지키자고주장하였으나 채택되지 못했고 결국탄금대에서 왜적과 전투를 벌인 끝에당하지 못해 강에 투신하여 순국했다영의정에 추증되고 순창부원군에 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