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군 3

포천 전계대원군(全溪大院君) 묘

전계대원군(1785년~1841년)본명은 이광(李㼅). 초명은 이해동은언군과 전산군부인 이씨의 아들로조선 제25대 왕 철종의 생부가 된다백형 상계군이 홍국영의 음모로 인해모반죄로 강화도에 유배되었다가 결국음독사하고 적모인 상산군부인 송씨와형수인 군부인 신씨가 천주교 신자임이발각되어 사사되었고 아버지 은언군또한 위 일들의 죄를 물어 사사되었다이러한 가정사로 연좌되어 결국 강화부교동으로 쫓겨나 왕족임에도 남의 집머슴살이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였다슬하에 회평군 이명, 영평군 이경응,덕완군 이원범(철종)을 두었으며 사후셋째 아들이 철종으로 즉위하게 되면서전계대원군에 추봉되었다 완양부대부인 최씨(1804년~1840년)전주 최씨 최수창의 딸로전계대원군과의 사이에서 1남을 두었다

경기도 2024.09.03

남양주 흥원(興園) - 조선 흥선헌의대원왕과 순목대원비

흥선헌의대원왕(1821년~1898년)본명은 이하응(李昰應)남연군과 여흥군부인 민씨의 4남으로조선 제26대 왕 고종과 흥친왕의 생부이다아들인 익성군이 왕으로 즉위하자 처음으로살아있는 대원군이 되었으며 어린 고종을대신하여 섭정을 진행하면서 세도정치를끝내고 백성들의 원망을 샀던 서원을 47개만남기고 철폐시키고 양반에게도 군포를 거뒀다그러는 한편 경복궁을 재건하며 당백전을주조했는데 이로 인해 백성들의 원망을 사고서양의 통상 요구에 척화비를 세우는 등반대하며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펼쳤다결국 명성황후를 중심으로한 민씨 일족에게몰락하며 정치에서 멀어졌으며 임오군란당시 청나라에 납치되거나 을미사변 당시현장에 있는 등 격동의 시기에 심심치 않게모습을 드러내다 별장 아소당에서 사망했다본래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으로 불렸..

경기도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