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

서울현충원 - 오광선(吳光鮮) / 정현숙(鄭賢淑) 묘

답사객 2024. 6. 18. 10:33

오광선

(1896년~1967년)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여 서로군정서

중대장을 지내고 신흥무관학교 교관을

거쳐 서로군정서 경비대장을 지냈다

한국독립당 의용군 중대장을 지냈으며

김구가 뤄양군관학교에 한인 특별반을

설치하자 지청천, 이범석과 교관으로서

독립군 간부를 양성하는데 주력하였다

비밀공작대를 조직하여 일본 관동군

참모장 도이하라 겐지를 암살하기 위해

준비하다 체포되어 신의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으며 출옥 후 다시 망명해

중국에서 무장독립운동을 이어갔다

광복 후 대한민국 육군 대령으로 임관

하고 육군 준장으로 예편하였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정현숙

(1900년~1992년)

독립운동가 오광선과 결혼하여 함께

중국으로 망명하였으며 만주 길림성

일대에서 독립군의 뒷바라지와 비밀

연락 임무 등을 수행하는 활동을 했다

중국 남경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의 뒷바라지를 하면서 1941년

한국혁명여성동맹을 결성하여 맹원으로

활동하고, 한국독립당 당원으로 활동했다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