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8

서울 허종(許琮) 단

허종(1434년~1494년)세조 때 관직에 나가 함길도병마절도사를지내다 부친상으로 사직했다가 이시애의 난이일어나자 돌아와 난을 평정하는데 일조했다이 공으로 적개공신 1등에 책록되고 양천군에봉해졌으며 대사헌, 병조판서 등을 지냈다성종이 즉위하자 좌리공신 4등에 책록되고예조판서, 호조판서, 좌참찬, 우찬성 등을지냈으며 여진족 우디거가 함길도 방면으로쳐들어오자 북정도원수가 되어 이를 격파하고우의정에 임명되었다. 시호는 충정이다.

서울 이극배(李克培) 묘

이극배(1422년~1495년)우의정 이인손의 아들로 세종 때관직에 나가 병조정랑 등을 지냈다세조가 즉위하는데 공을 세워 좌익공신에책록되고 광릉군에 봉해졌고 경상도, 경기도,평안도관찰사를 지내고 병조, 이조, 예조, 형조판서를 두루 역임했으며 좌리공신에 책록됐다우의정을 거쳐 영의정에 임명됐으나 노병을이유로 사양했고 광릉부원군에 봉해졌다

서울 이무영(李無影) 묘

이무영(1908년~1960년)본명은 이갑룡(李甲龍). 휘문학교를 다니다중퇴하고 일본에 있는 학교를 다녔으며그때 일본의 작가 밑에서 수업을 받았다1926년 조선문단에 로 등단해작가 활동을 시작했고 구인회 회원, 동아일보학예부 기자 등에서 활동하며 농민 문학을다루었다. 하지만 1942년 조선문인협회상임간사, 조선문인보국회 소설지회 회장등을 지내고 일제의 침략 전쟁을 찬양,지원병 징병 선전, 전쟁 참여 독려, 친일작품 저술 등 친일 활동에 적극 협력했다해방 후 서울대, 연세대에서 강의를 했고6.25전쟁이 일어나자 해군으로 입대하여정훈교육을 담당하였다. 국방부 정훈국장을지내고 해군 대령으로 예편한 후 각종문인 단체에서 활동하다 사망했다대표작으로는 , ,,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