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답사 기록장~

안현생 (1902년~1959년) 안중근 의사의 장녀로 8살에 부친인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했고 광복 후 효성여대 불문학 교수를 역임했다 (2017년 9월 3일 답사)

이명룡 (1872년~1956년) 105인 사건에 연루되어 복역하고 덕흥교회 장로가 되어 종교 활동을 해오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여 복역하였다 해방 후 조만식의 조선민주당에 참여하고 안중근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지냈다 (건국훈장 대통령장 추서)

김대효 (1531년~1572년) 장가를 세 번이나 들었으나 아들이 없어 동생 김극효의 아들을 양자로 들이니 척화파의 대표 인물 김상헌이다 후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김상헌 (1570년~1652년)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으로 인조를 호종하고 후금에게 끝까지 맞서 써워야한다고 주장한 척화파의 대표 인물로 항복 후 청나라에 끌려갔다가 소현세자와 함께 귀국했으며 효종 때 좌의정에 임명되었다

김생해 (1512년~1558년) 호조좌랑을 지냈으며 일찍이 중종의 부마 물망에까지 올랐으나 되지는 못했고 후에 경명군 이침의 사위가 되었다

김극효 (1542년~1618년) 신안동김씨의 중시조로 원종공신에 봉해졌으며 아들 김상용, 김상헌이 나란히 정승에 오르고 사후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김광찬 (1597년~1668년) 본래 김상관의 아들이었으나 작은아버지 김상헌의 양자가 되었다 병자호란 때 인조를 호종하였으며 아들 김수흥, 김수항 등이 출세하여 특별히 공조참의에 제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