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동궁
순조의 장녀인 명온공주와 그녀의
부마인 동녕위 김현근이 살던 집으로
김현근이 병에 걸렸을 때 이를 치료하기
위해 무당들이 대나무칼춤을 췄고 다행히
병이 완치되어 '죽도궁'이라고 불리게 됐다
훗날 죽동궁이라고 바뀌어 불리게 됐고
김현근의 손자인 김덕규가 거주하다가
명성황후의 오빠인 민승호에게 하사되었고
민승호가 암살당한 후에는 양자인 민영익이
소유하게 되었으나 그의 사후 소유권 분쟁이
벌어지게 되었고 민영휘 일가, 일본인 등
주인이 바뀌었다. 현재는 빌딩이 들어섰으며
어떠한 흔적도 남아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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