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국
(1877년~1920년)
양기탁, 안창호 등이 신민회를 설립하자
가입하여 평안남도 총감이 되었고 신민회
최고위간부로 임명되어 활동하였다
태극서관 설립에 참여했으며 청년학우회
발기인으로서 초대 총무에 임명되었다
1909년 이재명의 이완용 암살미수 사건이
일어나자 연루자로 지목되어 2개월간
혹독한 고문을 당하며 투옥되어있다가
석방되었고 만주에 무관학교를 설립하는
일에 평안남도 대표로 참여하여 군자금
모집과 이주민 모집을 분담하기도 했다
1910년 안명근 사건이 일어나자 체포되어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고 일제가 신민회를
탄압하기 위해 데라우치 총독 암살 음모
사건을 날조하여 신민회 회원들을 기소
하자 복역중 재기소되어 징역 10년형을
언도받았는데 이 재판에서 물증까지
제시하며 사건이 날조되었음을 폭로하여
일본 재판부를 궁지에 몰아넣기도 했다
그 결과 1913년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고
1916년 출옥하여 만주로 망명 후 독립
운동을 전개했고 독립운동 단체들의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임시정부와
협의하려 상해로 갔다가 병사했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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