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

서울현충원 - 조명하(趙明河) 묘

답사객 2024. 6. 3. 10:29

조명하

(1905년~1928년)

의열단원 나석주의 의거를 보고 영향을

받았으며 1928년 일본 천황인 히로히토의

장인(고준 황후 부친)이자 육군 대장인

구니노미야 구니요시 왕이 대만으로

파견오자 그를 처단하기로 결심했다

5월 14일 열린 환영식에서 인파에 숨어

있다가 구니노미야가 탄 차에 달려 들어

독을 묻힌 칼을 집어던졌고 구니노미야의

목에 스치고 운전사를 찌르게 되었다

현장에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 받고

총살형으로 순국했으며 구니노미야는

큰 이상 없이 대만 일정을 마무리하고

공무도 집행하는 등 별다른 이상 없이

지내다 1929년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