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카와 다쿠미
(1891년~1931년)
한국에 먼저 온 형 노리다카를 따라
조선에 건너와 총독부 산림과 임업시험장에서
근무했으며 조선의 도자기 등 민예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이를 연구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일본의 무분별한 개발로 헐벗은 산을 보고
안타까워했고 이와 관련된 글을 발표하고
조림 사업에 이바지하였으며 조선의 민예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총독부가 신궁을
세우면서 광화문을 헐려고 하자 이를 반대했다
1924년에는 조선민족박물관을 설립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식목 행사 준비를 위해 무리하다
결국 과로한 나머지 급성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조선의 산과 민예를 사랑했던 다쿠미는 사망 후
망우리공동묘지에 안장되어 한국의 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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