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복군 10

서울 조성환(曺成煥) 묘

조성환(1875년~1948년)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에 입학했으나군부의 부패함을 숙청하기 위해 시도하다발각되어 사형을 선고 받았고 후에 감형된 뒤칙령으로 풀려나 육군 참위가 되었으나사직하고 안창호 등과 신민회에 가입했다중국으로 망명하여 무오독립선언에 참여했고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군무차장이되어 활동했다. 서일, 김좌진 등과 함께북로군정서를 조직해 군사부장에 취임하여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고 대한독립군단부총재에 취임해 무장독립운동을 이끌었다신민부가 조직되자 외교위원장이 되었고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 군무총장이되어 중국 정부와 협의해 한국광복군 창설에크게 일조하였다. 한국광복군 대원수부의군무부장, 최고원수부 판공처장이 되어일본과의 전쟁을 준비하던 중 광복이 되자귀국하여 대한독립촉성회 위원장, 성균관..

서울현충원 - 안춘생(安椿生) 묘

안춘생(1912년~2011년)안장근의 아들로 안중근이 5촌 당숙부이다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하고국민혁명군에서 활동하다 한국광복군제2지대 구대장을 지내며 독립을 준비했으나 일본의 항복으로 이루지 못했다해방 후 육군사관학교 8기를 졸업하고육군사관학교장, 제8보병사단장, 국방부차관보 등을 지내고 중장으로 예편했다제9대 국회에서 유신정우회 의원으로임명되었고 제4대 광복회장을 지냈다전두환 정부 때는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위원, 제1~2대 독립기념관 관장을 지냈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서울현충원 2024.09.30

서울현충원 - 조시원(趙時元) 묘

조시원(1904년~1982년)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부장을 지낸조소앙의 친동생으로 형과 마찬가지로일찍이 독립운동에 뛰어들어 한국독립당중앙상임위원을 지내고 임시정부 의정원의원을 지냈으며 한국광복군 창설에참여하여 총사령부 부관에 임명됐다해방 후 형 조소앙과 함께 사회당을창당했으며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양주군 갑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1971년 광복회 회장이 되어 유족들의복지를 위한 활동에 전념하였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서울현충원 2024.09.28

서울현충원 - 신송식(申松植) / 오희영(吳姬英) 묘

신송식(1914년~1973년)중국으로 건너가 광둥정치군사학교를졸업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합류해한국광복군 시안전방사령부 참령참모로임명되어 초모활동, 선전공작, 정보수집등을 맡아 활동했고 임시정부 주석 비서로활동하던 중 광복을 맞아 교포의 귀국을위해 임시정부 주화대표단에서 활동하였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오희영(1924년~1969년)독립운동가 오광선의 장녀로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하였고한국광복군이 창설되자 제3지대에서공작 활동을 하였으며 해방을 맞이할때까지 독립운동을 지속하였다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서울현충원 2024.09.20

서울현충원 - 이준식(李俊植) 묘

이준식(1900년~1966년)3.1운동 이후 상해로 망명해 임시정부에참여했으며 정의부가 결성되고 참여하다가총사령관이던 오동진이 체포되자 그 후임이되고 국민부 수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1930년 중국군에 들어갔으며 임시정부와연락을 주고 받고 의정원 의원으로 선출됐다중국군 고급장교로 임시정부가 창사에서광저우로 이전할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한국광복군이 창설되자 총사령부 참모가되었다가 제1지대장이 되었고 시안 등중국 각지에서 일본군과의 전투를 지휘했다임시정부 비서장을 지내고 광복군 총사령부고급참모로 활동하다가 광복을 맞았으며그 후 국군 창설에 힘쓰고 육군사관학교장을지내던 중 6.25전쟁이 일어나자 사단장이되어 많은 전투를 지휘했고 휴전 이후에는여러 보직을 지내고 육군 중장으로 전역했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서울현충원 2024.06.06

서울현충원 - 김학규(金學奎) / 오광심(吳光心) 묘

김학규(1900년~1967년)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교편을잡던 중 조선혁명당에 가입하고 군사령부참모장으로 임명되어 영릉가전투, 통화현전투등에 참여하고 지휘하며 전공을 쌓아 올렸다창사에서 지청천과 만나 임시정부 군무부에소속되었으며 충칭에서 한국광복군이 창설되자총사령부 참모에 임명되고 1941년에는 광복군제3지대장으로 취임하여 공작, 정보수집 등을지도하고 동시에 유격전을 전개해 전공을 세웠다해방 후 중국에서 교포를 귀국시키는 활동을 하다1948년에서야 귀국했으며 한국독립당 소속으로정치활동을 하다 자택에서 병으로 사망했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오광심(1910년~1976년)한국광복군 제3지대장 김학규의 부인으로민족혁명당에서 활동하였으며 난징에 있는대한애국부인회의 간부로도 활동하였다한국광복군이 창설되자 지..

서울현충원 2024.05.30

서울현충원 - 노태준(盧泰俊) 묘

노태준 (1911년~1970년) 독립운동가 노백린의 둘째 아들로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에 입학해 군사 훈련을 받고 김구 휘하에 있는 한국특무대독립군에서 활동하다 한국국민당청년단 총무부장을 지냈다 한국광복군이 창설되자 사령부 총무처에서 일했으며 한국광복군 제1지대 간부로 선임되어 산시성 일대에서 공작 임무를 수행하였다 1942년 한국광복군 제2지대 제2구대장이 되어 훈련, 공작, 정보 수집 등을 하고 미국과의 특수훈련을 마치고 대기하던 중 광복을 맞았다 귀국 후 조선민족청년단 조직부장, 신문사 사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서울현충원 2024.04.07

서울현충원 - 지달수(池達洙) 묘

지달수 (1909년~1969년) 독립운동가 지청천의 맏아들로 한국독립군 총사령관이었던 아버지의 밑에서 복무하였으며 쌍성보 등 중국 각지에서 일어난 전투에서 활약하였다 한국광복군에 참여하여 광복군 제2지대 2구대장에 임명되었고 후에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광복군이 개편되자 제2지대 2구대 구대부로 배속되어 훈련 및 항일 선전에 힘썼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서울현충원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