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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 - 유동열(柳東說) 위패

답사객 2025. 4. 22. 09:00

유동열

(1879년~1950년)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러일전쟁 당시

대한제국으로 건너가 러시아군과 싸우기도 했다

이후 대한제국군에 복귀해 시위대, 참모국 등에서

근무하며 육군 참령이 되었으나 군대가 해산되자

신민회에 가입하며 독립운동에 투신하기 시작했다

이후 105인 사건으로 체포되어 복역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문창범 등과 전로한족회를 조직했으며

김동삼, 김좌진 등과 함께 무도독립선언서 대표

39인 중 한 명으로 서명했다. 3.1운동이 일어나고

각지에 임시정부가 수립될 당시 한성임시정부

참모부총장, 대한국민의회 참모총장, 임시정부

군무총장에 임명되었다. 한때 사회주의 독립운동

단체에 몸담았다가 다시 임시정부로 복귀하여

군무부장, 국무위원 등을 지내고 한국광복군이

창설되자 임시정부 참모총장이 되어 활동하다가

광복을 맞이했다. 귀국하여 미군정 통위부장에

추천받았으나 일본군, 만주군 출신들이 득세하는

상황에 반감을 느껴 거절하다 이응준의 설득으로

수락하여 직책을 수행한다. 6.25전쟁이 일어나자

납북되었고 북한으로 가던 길에 사망했다 전해진다

 

(건국훈장 대통령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