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식 (1932년~1968년) 1960년 박정희 당시 군수기지사령관의 부관으로 일했으며 5.16 군사 정변 이후 중앙정보부에서 일하기도 하였다 같은 해 경찰공무원이 되고 1967년에는 서울 종로경찰서장이 되었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124군 무장공비 일당이 박정희 등 정부 요인을 암살하기 위해 세검정을 지나 창의문을 통과하려 할 때 검문에 걸렸고 보고를 받은 최규식은 현장에 출동해 직접 수하를 하였으나 무장공비들이 총격을 가했고 가장 앞에 있던 최규식은 순직하였다 사후 경무관으로 특진되고 태극무공훈장을 추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