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총독암살미수 3

서울현충원 - 남자현(南慈賢) 묘

남자현(1872년~1933년)19세 때 김영주와 혼인하였으나 6년 후남편이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 전사하자3대독자인 유복자를 기르며 시부모를 모셨다만주로 망명하여 서로군정서에 참여했고여성을 계몽하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1924년 채찬, 이청산 등과 사이토 총독을암살할 계획을 세웠으나 미수에 그쳤고김동삼이 하얼빈에서 체포되자 그를탈출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다1933년 이규동 등과 주만일본대사였던무토 노부요시를 암살할 계획을 하고연락, 무기운반 등의 임무를 맡아 변장하여 하얼빈 교외 정양가를 지나다 일본경찰에게 체포되었고 6개월 동안 갖은혹형을 받으면서도 단식 투쟁을 전개하다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하얼빈에서 순국하였다 (건국훈장 대통령장 추서)

서울현충원 2024.09.17

서울현충원 - 송학선(宋學先) 묘

송학선(1897년~1926년)일본인 밑에서 고용살이를 하며 일제에대한 원한이 쌓였고 항일의식에 눈을 떴다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을 숭배하고본인도 사이토 마코토 총독을 암살하기로결심하고 사진관에서 일하던 중 우연히양식도를 얻으며 이를 사용할 때를 기다렸다1926년 4월 26일 순종의 죽자 사이토 총독이조문하기 위해 창덕궁으로 올 것이라 생각해금호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일본인3명이 탄 차가 문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달려들어 차에 타고 있던 2명을 죽이고1명에게 중상을 입힌 후 경찰에게 잡혔다하지만 송학선이 죽인 인물은 총독이 아닌다른 일본인이었고 결국 사형을 당하였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서울현충원 2024.06.05

서울현충원 - 강우규(姜宇奎) 묘

강우규(1855년~1920년)경술국치 이후 러시아로 이주했으며3.1운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신흥동동포 400~500명과 함께 만세 시위를 벌이고블라디보스토크에서 결성된 대한국민노인동맹단에가입하고 라오허현 지부의 책임자가 되었다신임 총독이 부임된다는 소식을 듣고 수류탄을구매해 배를 타고 원산으로 들어와 서울로 상경하고거사날을 기다렸으며 1919년 9월 2일 명주 수건에폭탄을 감싸고 남대문역으로 향했으며 오후 5시,사이토 총독이 탄 기차가 도착하고 환영 행사를마친 사이토 총독이 준비된 마차에 타려는 순간폭탄을 던졌으나 사이토는 혁대에 파편 조각이박혔을 뿐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며 주위에 있던경찰들과 신문기자 등 37명이 부상을 입게 되었다현장에서 체포되지는 않았으나 친일 경찰인김태석에게 체포되었으며 결..

서울현충원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