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기
(1896년~1934년)
3.1운동 이후 무장독립운동에 뛰어들어
일본군 시설물을 파괴하려다 사전에 발각
되어 만주로 망명하였다. 이회영, 류자명 등
아나키스트 계열의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아나키스트 계열 독립운동을
하게되었고 폭탄 제조 기술을 배우면서
여러 차례 무장 투쟁을 계획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실행에 옮기지 못하였다
중국, 일본에 있는 무정부주의자들과 모여
항일구국연맹을 조직했고 흑색공포단을
조직해 여러 기관의 파괴, 요인 암살 등을
계획하였다. 그러던 중 일본 주중대사
아리요시가 상해 홍커우에 있는 요정
육삼정에서 일본 정객, 친일 중국 정객,
군인 등 100여명과 연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이강훈, 원심창과 함께 습격을 준비해
대기하던 중 경찰에게 체포되어 일본으로
이송되었고 옥고를 치르던 중 순국하였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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