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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유(李濡) 묘

답사객 2024. 11. 28. 09:00

이유

(1645년~1721년)

광평대군의 후손으로 경신환국 당시

서인이 집권하자 승지로 발탁되었다

그 후 경상도관찰사, 대사헌 등을 지내고

갑술환국 후에는 평안도관찰사를 거쳐

호조판서를 지냈다. 병조판서를 지낼 당시

양역이정청이 설치되자 구관당상을

겸임하며 양역변통문제를 담당하며

양역 사무를 크게 정비하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공으로 우의정에 올랐으며 뒤이어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에 임명되었고

도성 방어 강화를 주장하여 북한산성

수축을 완료하였다. 영중추부사가 되고

기로소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사후에

경종의 묘정에 배향되고 시호 '혜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