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전계대원군(全溪大院君) 묘

답사객 2024. 9. 3. 09:00

전계대원군

(1785년~1841년)

본명은 이광(李㼅). 초명은 이해동

은언군과 전산군부인 이씨의 아들로

조선 제25대 왕 철종의 생부가 된다

백형 상계군이 홍국영의 음모로 인해

모반죄로 강화도에 유배되었다가 결국

음독사하고 적모인 상산군부인 송씨와

형수인 군부인 신씨가 천주교 신자임이

발각되어 사사되었고 아버지 은언군

또한 위 일들의 죄를 물어 사사되었다

이러한 가정사로 연좌되어 결국 강화부

교동으로 쫓겨나 왕족임에도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였다

슬하에 회평군 이명, 영평군 이경응,

덕완군 이원범(철종)을 두었으며 사후

셋째 아들이 철종으로 즉위하게 되면서

전계대원군에 추봉되었다

 

완양부대부인 최씨

(1804년~1840년)

전주 최씨 최수창의 딸로

전계대원군과의 사이에서 1남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