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

서울현충원 - 김상옥(金相玉) 묘

답사객 2024. 5. 25. 11:35

김상옥

(1889년~1923년)

3.1운동이 일어나고 혁신단을 조직하고

혁신공보를 발행하고 배포하여 독립에

대한 정신을 사람들에게 고취시켰다

김동순 등과 암살단을 조직하여 일제의

기관을 파괴하고 요인을 암살할 계획을

하다가 발각되어 상하이로 망명하였다

이때 의열단에 가입하였고 1921년 귀국해

군자금을 모으고 정세를 파악했으며

1922년 폭탄, 권총을 휴대하고 잠입해

1923년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여

건물의 일부가 파손되는 등 아수라장을

만들고 매부 고봉근의 집에 몸을 숨겼다

하지만 은신처가 일본 경찰에게 탄로나자

두 손에 권총을 들고 총격적을 벌이며

도주했고 추격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효제동 이혜수의 집에서 동상 등을 치료하며

은신하고 있었는데 결국 이마저도 발각되고

다시 총을 들고 도주했으나 이번에는

수가 너무 많았고 무려 약 3시간 반 동안

경찰과 대치했지만 총알이 떨어져 마지막

한 발이 남자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고

스스로 머리에 쏘아 자결하였다

 

(건국훈장 대통령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