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1927년~2011년) 5.16 군사 정변 이후 국가재건최고회의 비서실장을 거쳐 육군 소장으로 예편하였다 대한중석 사장에 취임하였으며 포항종합제철이 설립되자 초대 사장이 되어 10년 만에 550만 톤의 철강을 생산하는 대기업으로 키워내 '철강왕'이라 불린다 12.12 군사 반란 이후 정계에 입문하여 총 4선(11/13/14/15) 국회의원을 지내고 민주정의당 대표를 지내기도 하였다 1992년 포항제철 회장직을 사임하고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을 지원하였으며 김대중이 당선되자 김종필에 이어 국무총리에 취임하였다 포스코의 명예회장이 되어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장을 지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