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련(1895년~1968년)3.1운동에 참여하여 태형을 선고받았고전라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군자금 모집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그후 해외로망명하여 공명단에서 활동하다가 밀정에의해 붙잡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망우리 근처에서일본 우편차를 습격해 돈을 빼앗은 뒤강원도로 달아났으나 이를 추격한 일본경찰과 일주일동안 항전을 벌이다 결국다시 체포되어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수감 중 옆 방에 안창호가 수감되자 그에게일명 타벽통보법을 알려주려 했으나간수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간수들의시선을 돌리기 위해 자신의 오물을 뒤집어쓰는 등 미친척 행동했다. 결국 모진 매질을당하고 독방에 결박되어 갇히게 되었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