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장 2

서울현충원 - 안춘생(安椿生) 묘

안춘생(1912년~2011년)안장근의 아들로 안중근이 5촌 당숙부이다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하고국민혁명군에서 활동하다 한국광복군제2지대 구대장을 지내며 독립을 준비했으나 일본의 항복으로 이루지 못했다해방 후 육군사관학교 8기를 졸업하고육군사관학교장, 제8보병사단장, 국방부차관보 등을 지내고 중장으로 예편했다제9대 국회에서 유신정우회 의원으로임명되었고 제4대 광복회장을 지냈다전두환 정부 때는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위원, 제1~2대 독립기념관 관장을 지냈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서울현충원 2024.09.30

서울현충원 - 이준식(李俊植) 묘

이준식(1900년~1966년)3.1운동 이후 상해로 망명해 임시정부에참여했으며 정의부가 결성되고 참여하다가총사령관이던 오동진이 체포되자 그 후임이되고 국민부 수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1930년 중국군에 들어갔으며 임시정부와연락을 주고 받고 의정원 의원으로 선출됐다중국군 고급장교로 임시정부가 창사에서광저우로 이전할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한국광복군이 창설되자 총사령부 참모가되었다가 제1지대장이 되었고 시안 등중국 각지에서 일본군과의 전투를 지휘했다임시정부 비서장을 지내고 광복군 총사령부고급참모로 활동하다가 광복을 맞았으며그 후 국군 창설에 힘쓰고 육군사관학교장을지내던 중 6.25전쟁이 일어나자 사단장이되어 많은 전투를 지휘했고 휴전 이후에는여러 보직을 지내고 육군 중장으로 전역했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서울현충원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