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류(1571년~1648년)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김여물의 아들로광해군 때 북인들의 탄핵으로 쫓겨났다이귀, 신경진, 이괄 등과 반정을 모의하고대장에 추대되어 인조반정을 성공시켰다정사공신 1등에 책록되고 승평부원군에봉해졌으며 병조판서, 이조판서 등을지내다 이괄의 난 당시 인조를 호종했으며정묘호란 당시에도 인조를 호종하였다정원대원군의 추숭과 관련해 반대하다관직에서 물러났다가 복귀해 좌의정을거쳐 우의정을 지내고 영의정이 되었다심기원의 모역을 평정해 영국공신 1등순천부원군에 책봉되었으나 세자빈강씨의 옥사가 일어나자 이를 반대하며사직했고 그 후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