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항섭(1898년~1962년)경기도 여주시 출신으로 일찍이 중국으로망명해 임시정부에 참여했고 항저우에 있는지강대학에서 수학했다. 상해한인청년동맹회발기인, 집행위원, 재정부장, 상해 한인교민단의경대장을 지냈고 한국독립당 선전부장이되었다. 임시의정원 의원을 지내고 임시정부가충칭으로 옮긴 후 선전부장과 김구 판공비서를지냈으며 해방 후 제1진으로 귀국하였다. 이후김구 곁에서 정치 활동을 하며 비상국민회의선전위원장 등을 지내고 남북연석회의 당시김구와 함께 참석하였으나 김구가 암살 되고영향력을 잃어갔다. 6.25전쟁이 일어날 당시서울에 있다가 납북되었고 북한에서 안재홍,조소앙 등과 함께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를조직하여 상무위원으로 활동했으나 1958년반당·반혁명 혐의로 체포되었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