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저격사건 2

서울현충원 - 전명운(田明雲) 묘

전명운(1884년~1947년)어려서 하와이로 이민을 갔고 나중에는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여 막노동으로생계를 유지했는데 이때 안창호가 조직한공립협회에 가입해 회원으로 활동했다비슷한 시기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통감부외교고문이었던 더럼 스티븐스가 '일본의한국 지배가 한국에 유익하다'라는 발언을하자 이에 크게 격분하며 거사를 결심했다1908년 3월 23일 샌프란시스코 기차역에서스티븐스를 기다리다 그가 나타나자 그를향해 권총을 쏘았으나 불발되었고 이에권총을 뒤집어 잡고 스티븐스의 얼굴을그립으로 강타하며 몸 싸움이 시작되었다이때 우연히 같은 목적으로 현장에 있던장인환이 나타나 스티븐스를 향해 총을발사했는데 한 발이 전명운의 팔에명중하였고 두 발이 스티븐스의 가슴에명중하여 그를 암살하는데 성공한다재판에서 전명운이 직접적인..

서울현충원 2024.10.03

서울현충원 - 장인환(張仁煥) 묘

장인환(1876년~1930년)을사늑약 이후 독립투쟁을 하기로결심해 기회를 엿보던 중 통감부의외무 고문이었던 더럼 스티븐스가'일본의 지배는 한국에게 유익하다'라는성명을 발표하자 그를 죽이기로 결심했다1908년 3월 23일 샌프란시스코 페리역에서스티븐스를 기다리던 중 그가 나타나자그를 저격하려 하던 중 우연히 같은 목표로그 자리에 있던 전명운이 먼저 스티븐스를저격하였다. 하지만 그의 총은 불발이 났고전명운은 권총으로 스티븐스의 얼굴을가격하며 몸싸움을 벌이게 되었다이를 본 장인환은 권총으로 스티븐스를저격했고 한 발은 전명운의 팔에 맞고두 발이 스티븐스의 가슴에 명중하며그를 암살하는데 성공하게 되었다재판에서 징역 25년형을 선고 받고복역하다 1919년 가석방되었고 귀국해결혼까지 하였으나 일제에 감시에 못이겨다시..

서울현충원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