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8

남양주 박영선(朴英善) 묘

박영선(1899년~1984년)3.1운동 당시 고향인 함남 신흥에서만세운동을 주도하다 만주로 망명했다여러 단체에 들어가 무장 활동을 위한준비를 했으며 신민부에 가입하여 안도지방 총판부 군영 책임을 겸하여 국내에잠입하기도 했다. 한편 한글 학자로서활동하기도 하여 외솔 최현배에게 '이한'이라는 호를 받았으며 전국 각지를 돌며한글 철자법을 강의하기도 하였다 (건국포장 추서)(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경기도 2024.11.01

남양주 이혜수(李惠受) 묘

이혜수(1891년~1961년)김마리아 등과 함께 애국부인회를조직하고 상해 임시정부에 군자금을헌납하는 등 비밀연락을 맡아 활동했다김상옥이 상해에서 무기를 반입하자자신의 집에 피신시키고 편의를 제공했다김상옥이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효제동 자택으로 찾아오자 나흘 동안그를 은닉시켜줬으며 결국 김상옥이자결하자 온가족이 경찰에게 끌려가잔혹한 고문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경기도 2024.07.31

구리 오기만(吳基萬) 묘

오기만 (1905년~1937년) 1928년 신간회 배천지회 설립대회 당시 준비위원을 맡아 격문을 배부하려다 일본 경찰에 걸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상해로 망명하여 민족운동 기념일마다 격문을 반포하는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하였다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경기도 2024.03.18

서울 오재영(吳哉泳) 묘

오재영 (1897년~1948년) 1919년 혈성단에 가입하여 활동했으며 상해 임시정부와 비밀리에 연락하면서 기관지인 독립신문에서도 활동했다 1920년 의열단원 박재혁이 부산경찰서에서 서장에게 폭탄을 던지는 의거를 했을 당시 상해에서 가져온 폭탄 한 개를 맡아두는 등 박재혁이 거사를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이 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