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봉 (1894년~1921년) 1919년 밀양 장날에 만세 시위를 주도했으며 그 후 의열단에 가입하였다 1920년 박재혁의 부산경찰서 투탄 의거 소식을 듣고 거사를 계획했으며 그 해 12월에 밀양경찰서장이 훈시를 위해 경찰서 직원 19명을 모아놓았을 때 폭탄을 던졌으나 불발되었고 다시 하나를 던졌으나 위력이 약해 큰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그 후 도주했으나 결국 체포되어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했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