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변호사 2

남양주 조영래(趙英來) 묘

조영래(1947년~1990년)경기고등학교 3학년 시절 한일회담 반대시위를 주동하여 정학 처분을 받았고 이후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하여 한일회담비준 반대 시위, 6.8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앞장섰다. 1970년 평화시장에서 전태일이분신 자살하자 그의 죽음을 사회에 알리는역할을 했으며 추도식에 사용되는 시국선언문을 초안하였다. 사법시험 합격 후사법연수원에서 생활하다 '서울대생내란음모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었고 징역을선고받으며 복역하였다. 1974년 민청학련사건의 배후 인물로 지목되어 수배되었고사면 복권 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 활동 당시 '서울망원동 수재사건 집단소송', '이경숙 사건','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 '상봉동 진폐소송 사건' 등 노동, 여성, 환경에 관련된사건을 맡으며 ..

경기도 2024.10.28

남양주 박원순(朴元淳) 묘

박원순(1955년~2020년)서울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데모를 하다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되며 제적되었다그 후 사법시험을 공부하여 1980년 합격하고대구지방검찰청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나1년만에 사람 집어 넣는 일이 체질에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사표를 제출해 퇴임했다이후 사법연수원 동기인 조영래 변호사와함께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선진적인시민운동이 뿌리내리게 한 주역이 되었다대표적인 사건으론 부천서 성고문 사건,미국 문화원 사건,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사건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변론을 맡았다시민단체 '참여연대'의 설립을 주도했으며사법개혁운동, 소액주주운동, 낙천.낙선운동 등을 이끌었고 2000년에는 사회적기업 집단 '아름다운 재단'을 설립했다2006년 '희망제작소'를 설립해 상임이사로 일했으며 2011년 당시 오세훈..

경기도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