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답사 기록장~

조관빈(1691년~1757년)노론4대신으로 불린 조태채의 아들로신임사화 당시 아버지가 화를 당하자연좌되어 유배되었다가 노론이 집권하자 풀려 여러 관직을 두루 지냈다대사헌을 지내며 신임사화를 논핵하고소론의 영수인 이광좌를 탄핵하려 했으나당론을 일삼았다는 죄로 유배되었다그 후 다시 등용되어 예조, 호조, 공조판서 등을 지냈으며 수어사에 임명되어남한산성에 군량을 비축해 둘 것을청하여 시행하기도 하였다

조병세(1827년~1905년)여러 판서와 좌의정, 우의정을 지내고특진관, 중추원 의장, 의정부 의정을 지낸조병세는 1905년 을사늑약에 항가하며자결했고 사망 후 시흥 선영에 안장됐다묘는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어 관리되다가2011년에 대전현충원으로 이장되었다

장선징(1614년~1678년)신풍부원군 장유의 아들로 효종 비인선왕후 장씨의 오빠가 된다아버지의 작위를 승습해 풍양군에봉해졌으며 도승지, 대사헌을 거쳐공조판서, 예조판서, 우참찬을 지냈다숙종 때 송시열을 신원해줄 것을간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고향으로 돌아가 은거하다 사망했다

장운익(1561년~1599년)신풍부원군 장유의 아버지로임진왜란 당시 선조를 호종했는데중국어에 능통하여 총애를 받았다형조판서, 이조판서 등을 지냈으며영의정과 덕수부원군에 추봉되었다

장유(1587년~1638년)인조반정에 가담하여 정사공신 2등이되고 이괄의 난 당시 인조를 공주까지호종한 공으로 신풍군에 책봉되었다정묘호란 당시 인조를 강화로 호종했으며병자호란 당시 최명길과 함께 강화론을주장하였고 예조판서, 우의정을 지냈다딸이 봉림대군과 혼인하였는데 대군이효종으로 즉위하자 딸이 인선왕후가되어 국구가 되었고 신풍부원군에 봉해졌다 (효종의 국구 - 인선왕후의 부친)

이계동(1450년~1506년)함경절도사로서 여진족을 대하는데능해 지역을 안정시켰으며 신망을 받았다경기도관찰사를 지냈고 병조판서에 임명되어특히나 북방 지역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