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혁 (1895년~1921년) 의열단장 김원봉과 연락이 되어 의열단에 가입하였으며 짐 속에 폭탄을 숨기고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왔다 이튿날 부산경찰서를 찾아가 평소 안면이 있던 서장 하시모도를 만나 진기한 고서를 보여준다며 봇짐을 풀고 그 안에 있던 폭탄을 꺼내며 서장을 죽이려는 의도를 밝힌 다음 폭탄을 던졌으나 둘 사이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둘 다 중상을 입고 붙잡혔다 체포 후 사형을 선고 받고 수감되어 고문과 폭탄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다가 단식을 하던 중 결국 옥사하였다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