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대군 이방번(1381년~1398년)조선 태조와 신덕왕후의 아들로태조의 7남이 되며 정종, 태종 등의이복동생이자 의안대군의 친형이 된다처음에 세자로 내정되었으나 정도전,조준 등이 '성격이 광망하고 경솔하다'며반대하여 동생인 의안대군에게 자리를빼앗겼다. 1398년 이복 형인 정안군이왕자의 난을 일으킬 당시 난에 동참할것을 권유 받았으나 거절하면서도 아버지태조에게도 알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난이 정안군의 승리로 돌아가자성문 밖으로 쫓겨났고 도중에 살해당했다세종의 아들 광평대군이 봉사손이 되었으며대군에 추증되고 시호 장혜(章惠)를 받았다 삼한국대부인 개성 왕씨개성 왕씨 왕우의 딸로무안대군과의 사이에서 자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