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희 3

고양 고희경(高羲敬) 묘

고희경(1873년~1934년)정미칠과 경술국적인 고영희의 아들로경술국치 이후 이왕직 사무관에 임명되어영친왕을 보좌하기 위해 일본에 거주하다귀국했으며 1916년 아버지 고영희가 죽자조선귀족 자작 작위를 수작 받았다가1920년 백작으로 승작되었고 아버지와마찬가지로 조선총독부 중추원 고문을지내 유일하게 부자로 중추원 고문을 지냈다이외에도 친일 단체에서 활동하는 등친일 활동을 하여 일본에서 편찬한에 수록되었다

경기도 2024.04.24

고양 고영희(高永喜) 묘

고영희 (1849년~1916년) 강화도조약이 체결되고 수신사로 김기수가 일본으로 파견될 당시 수행원으로 함께 가서 일본 물정을 시찰하고 돌아왔다 그 후 외부협판, 탁지부협판 등 여러 관직을 거치고 일본 주재 특명전권공사로 임명되었다 귀국 후 황해도관찰사, 경리원경을 거쳐 이완용 내각이 성립되자 탁지부대신이 되어 고종의 퇴위와 군대 해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미7조약(한일신협약)에 동의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1910년 어전회의에서 순종에게 한일병합조약 체결을 강요하였으며 이러한 공로로 경술국치 이후 조선귀족 자작에 봉해지고 조선총독부 중추원 고문에 임명됐다 매국노 중에서 가장 고령으로 제일 먼저 죽었다

경기도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