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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순공주(徽順公主) / 구문경(具文璟) 묘

답사객 2025. 2. 3. 09:00

휘순공주

(1491년~1524년)

조선 연산군과 거창군부인 신씨의 딸로

연산군의 장녀로 남편인 구문경과의

사이에서 1남을 두었다. 중종반정으로

아버지가 폐위되자 서인이 되었으며

시아버지이자 반정 공신이었던 구수영의

청으로 남편과 이혼하게 되었다. 하지만

류순 등의 청으로 몇 년후에 다시 부부가

되었으며 빈 집을 사급 받기도 하였다

(혼인 후 작호가 휘신공주로 바뀌었다고 한다)

 

구문경

영응대군의 사위인 구수영의 아들로

휘순공주와 혼인하여 능양위에 봉해졌으나

중종반정 이후 서인이 되었다. 거기에 더해

아버지의 청으로 부인과 이혼하게 되었다가

류순 등의 청으로 다시 합쳐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