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남곤(南袞) 묘

답사객 2024. 8. 14. 09:00

남곤

(1471년~1527년)

성종 때 관직에 나가 여러 관직을

역임하다 갑자사화 때 서변으로 유배당했다

중종반정으로 풀려나 대사헌, 우참찬 등을

거쳐 예조판서, 이조판서 등을 지내면서

승승장구 하다가 조광조 등 사림파에 의해

소인으로 몰리자 심정 등과 기묘사화를

일으켜 조광조, 김정 등 신진 사림파를

숙청하고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이 되었다

말년에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자신의

글로 인해 화를 입을까 염려하여 모든

글을 마당에 놓고 불태웠으며 사후에

'문경'이라는 시호를 받았으나 사림의

탄핵을 받아 삭탈되었고 심정, 홍경주와

함께 기묘삼흉으로 불리며 지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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