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주
(1634년~1684년)
청릉부원군 김좌명의 아들로
제2차 예송논쟁 당시 허적 등과 함께
송시열, 김수항 등을 몰아냈으며 이러한
공으로 도승지에 올랐으나 남인의 힘이
너무 커지는 것을 경계해 송시열 등 서인과
다시 밀접한 관계를 맺고 기회를 엿보았다
1680년 허적 등 남인이 유악 남용 사건으로
실각하자 이조판서에 오르고 허견의 역모
사건을 사주해 남인 세력을 숙청해버린다
경신환국 때에 공으로 보사공신에 이름을
올리고 청성부원군에 봉해짐과 동시에
우의정이 되어 당시 최고 권력자가 되었다
사후 기사환국 당시 공신호가 박탈되었다가
복구되었으며 숙종의 묘정에 배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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