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충원

서울현충원 - 김붕준(金朋濬) 위패

답사객 2025. 4. 17. 09:00

김붕준

(1888년~1950년)

안정근과 함께 신민회에 가입해 활동했고

3.1운동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다. 임시정부 비서장과

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지내고 안창호와 흥사단

원동위원부를 창설했으며 상해 대한인교민회

단장을 지냈다. 독립신문 경영, 인성학교 교장

등을 지내며 독립 정신을 고취시키는 한편

흥사단 원동위원장, 임시의정원 의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다 광복을 맞아 귀국했으며 정치에

입문해 비상국민회의 최고정무위원을 지냈다

또한 남조선과도입법의원 헌법·선거법

기초위원장을 지냈고 김규식, 여운형, 안재홍

등과 함께 좌우합작위원회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다. 신진당을 창당했으며 남북협상에

관여했고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지청천에 밀려 낙선하였다. 얼마 뒤 6.25전쟁이

발발하자 납북되어 끌려가던 중 미군의

폭격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알려진다

 

(건국훈장 대통령장 추서)